맑은 하늘에 따스한 햇살까지 오늘은 봄 날씨 만끽하기 정말 좋은 하루였습니다.
하지만,퇴근길에는 바람이 불며 날씨가 쌀쌀해집니다.
큰 일교차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.
내일도 날씨는 맑고 따뜻하지만, 불청객 미세먼지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.
서울 기준으로 오후 6시에는 기온이 16도, 밤 9시에는 14도가 예상됩니다.
기온은 낮지 않지만, 초속 3-4 미터의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.
퇴근길 서늘한 날씨 염두에 두시고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.
요즘 깨끗한 공기에 숨통이 트이는 듯했는데요, 내일은 다시 미세먼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
현재 중국 북동 지방에서 약하게 황사가 발원하고 있습니다.
내일 아침과 밤 한때, 수도권과 영서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'주의'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.
내일은 황사용 마스크 다시 챙기셔야겠습니다.
내일 하늘 자체는 맑겠고요, 강원도에만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.
낮 기온 서울 22도, 부산 21도, 대구 26도, 광주 24도로 오늘보다 많게는 6도가량 높아 따뜻함을 넘어 조금 덥게 느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.
당분간 비 예보는 없습니다.
특히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서울 한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.
현재 중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
산불 등 각종 화재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, 불씨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권혜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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